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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소개

사랑가

by 하늘텃밭 2024. 3. 16.

우리 사랑은

말로 주고받는 게

다가 아니에요

 

우리 사랑은

몸으로 전하는 게

다가 아니에요

 

사랑은 때로

창가에 내려앉은

세레나데가 되어

가슴 뜨거워지는 마음을

경험하는 거예요

 

어느 젊은 날

한 번쯤 이런 사랑

노래는 어떠냐며

때마침 봄바람이

부추겼어요


나싱그리 시.

이건 사랑 아니고

저것도 사랑 아니고

특별히 디스할 이유가 없습니다.

봄바람이 부추기길래

시 한번 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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