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 선생!
"지금 내 목에 두른
이 진귀한
목걸이 보이나?"
사람들 두 눈엔 여전히
빈손만 어른거리는데 무슨...
안데르센 동화 속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활짝 웃으며 하는 말
"가상 화폐로
줄줄이 엮은
이 값진 목걸이
잘 보이냐 말일세"
나싱그리 시.
나훈아 가수의 흉내 좀 내볼까
'소크라테스 형' 대신
'모파상 선생'을 불러 본다.
요즘 가상화폐로 줄줄이 엮은
목걸이를 연상하며 혼자 웃는다.
진짜일까 환상일까....
물론 투자는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