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비2

선택 1965 이 집을 팔아서라도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나 정든 이 집엔 계속 살고 싶은데... 마흔 후반 중년이 된 변호사 앙드레 라프레는 집주인 노인에게 넌지시 웃으며 제안을 한다 1965년에 이미 최장수 노인인데 이 노인이 몇 해를 더 살겠어... 매매 조건은 첫째, 아파트 소유권을 라프레에게 넘긴다 둘째, 라프레는 칼망이 사망할 때까지 매달 2500프랑을 지급한다 셋째, 칼망은 죽을 때까지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 아흔 살 노인이 된 잔 칼망은 그렇게 선택의 기로에 섰고 서른 해를 넘게 더 살아 전설이 된다 나싱그리 시. 베이비부머가 노인 세대가 되며 우리나라도 점차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명도 늘어나는데 노후 생활비가 만만치 않다. 전설이 된, 프랑스 출신 칼망 할머니를 떠올린다. 2024. 2. 4.
1인분 대가족은 옛 추억 시대가 점차 변하더니 이제 우리나라도 1인 가구가 대세란다 하여 편의점을 찾는 요즘 보통 사람들에게 간편식 1인분은 갖가지 맛으로 생겨나 손님 대접을 받는다 설사 1인 가구가 아니어서 가족이 함께 모여 산다 한들 근무일과 출퇴근 시간이 각기 다른 경우가 다반사 항시 부족한 생활비도 생활비려니와 음식 솜씨 또한 딱히 없으니 오늘도 살갑게 대화할 이 없이 본인이 알아서 그렇게 1인분으로 살아가는 삶 나싱그리 시. 출생률도 급격히 떨어지고 어느덧 1인 가구가 대세인 요즘이다. 설사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주위엔 1인분으로 사는 경우도 많다. 2023.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