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는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은 지났다지만
저 삶의 공간을
활개치는 개구리를 보라
누구에게든 어려웠던
올챙이 시절은
있기 마련
오늘은 또다시
세계로 우주로 비상하는
작은 영웅이라는
꿈을 먹고 자란다
인생은 짧아서
이제껏 많은 사람들이
한 시대를 스쳐갔지만
여전히 세상은 넓고
서로에게 할 일은 많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해와 달은 바로 우리의 편
다가오는 미래를
별들의 고향으로 안내한다
나싱그리 시.
my little hero, 뜨는 건 순간이다.
포천이라는 개천에서
작은 영웅이 되어 날아오른다.
얼마 전 우주 발사도 성공적이었다.
우리들의 미래가 별들의 전쟁이 아닌
별들의 고향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