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밤잠을 설치고
아침이면 열리는
시장을
마구 흔들어 대는
한 나라의 통일도
인류의 화합도
여전히 멀다며
캄캄한 세상을 향해
고백하는
아직은
담아낼 그릇이 작아
내 마음의 고요함을
자주 휘젓는
나싱그리 시
이제 통일이라는 말도
지우려나 보다.
2개 국가론을 전면에 띄우는
사람들이 있다.
국내외로 포성이 끊이지 않는다.
그 옛날 두보의 춘망春望을 생각한다.
요즘 들어
밤잠을 설치고
아침이면 열리는
시장을
마구 흔들어 대는
한 나라의 통일도
인류의 화합도
여전히 멀다며
캄캄한 세상을 향해
고백하는
아직은
담아낼 그릇이 작아
내 마음의 고요함을
자주 휘젓는
나싱그리 시
이제 통일이라는 말도
지우려나 보다.
2개 국가론을 전면에 띄우는
사람들이 있다.
국내외로 포성이 끊이지 않는다.
그 옛날 두보의 춘망春望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