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1 포털 바다 포털이라는 가상 공간의 이곳 바다에선 경계가 없다 국경선이 없다 육해공 탈것이 없어도 남녀노소 누구라도 목적지를 향하여 헤엄칠 수 있다 오대양 육대주를 선플과 함께한다면 돌고래처럼 힘이 솟는 곳 이곳 포털이라는 바다는 때로 잠들지 못하는 온갖 지식과 새로운 소식 한없는 욕망들로 출렁이곤 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감정의 배설물들을 부유물로 안은 채 나싱그리 시 인류가 발견(?)한 포털이라는 바다 이곳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을 거 같다. 작은 선플에도 돌고래처럼 힘이 솟기도 하는 곳이면서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감정의 배설물들이 부유물로 떠도는 곳이라니.... 2024.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