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씨엔
농가의 사과마저
검게 볼이 탄다
한낮의 달아오른
아스팔트 거리엔
그 많던 인파는 어디 숨고
이제 사람들
발길조차 뜸하다
그래도 저 여름 녹음에
쟁쟁한 매미 소리
늘어선 플라타너스가
드리우는 그늘을 찾아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른다
인내란 대체로
달갑지 않지만
그래도 견뎌봐야겠다
불볕더위 다하면
변하는 계절을 믿고
살아봐야겠다
나싱그리 시.
이런 날씨엔
농가의 사과마저
검게 볼이 탄다
한낮의 달아오른
아스팔트 거리엔
그 많던 인파는 어디 숨고
이제 사람들
발길조차 뜸하다
그래도 저 여름 녹음에
쟁쟁한 매미 소리
늘어선 플라타너스가
드리우는 그늘을 찾아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른다
인내란 대체로
달갑지 않지만
그래도 견뎌봐야겠다
불볕더위 다하면
변하는 계절을 믿고
살아봐야겠다
나싱그리 시.